초록마을, 업계 첫 '친환경 생분해성 봉투' 사용

입력 2013-06-02 14:18   수정 2013-06-02 14:39

친환경소비 페스티벌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사진)은 1999년 설립된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이다. 소비자에게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친환경 식품의 유통을 도와 생산환경과 자연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3년여간 성장을 거듭해 전국 350여 매장과 온라인(www.choroki.com)에서 친환경 식품과 생활용품 등 1500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2회 연속 한국유통대상 ‘녹색유통대상’을 받았다.

초록마을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시대를 열고 있다. ‘탄소절감 캠페인’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아토피 캠프’ 등은 초록마을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이다.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탄소절감 캠페인은 수입 농산물보다 거리가 가까운 우리 농산물 사용을 추천해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량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1회 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장바구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지난해 6월부터 전 매장에서 비닐쇼핑백 사용을 중단했다. 이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매장마다 대여용 장바구니를 비치해 소비자에게 장바구니를 빌려주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친환경 생분해성 옥수수 봉투를 도입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예방적인 환경 캠페인 외에도 대표적 환경질환인 아토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아토피 캠프를 환경비정부기구(NGO)인 생태지평과 함께 열고 있다. 캠프가 열리는 기간 동안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 어린이들이 유해식품으로부터 격리돼 안전한 먹거리 생활을 누리게 한다.

매년 6월 친환경소비 주간에는 ‘환경의 날’과 ‘62데이(유기농업의 날)’를 기념해 친환경 대표 상품을 선정, 소비자에게 특별가격에 판매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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