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 엔저영향 등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조선업종 등의 구조조정에 의한 적자폭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분석대상기업 167사중 127사(76%)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40사(24%)가 당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말 대비 부채는 3.1% 증가, 자본은 1% 줄었으며 부채비율은 116.1%로 4.7%포인트 늘었다.
또 121개를 대상으로 한 연결 실적분석(121사)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8.3%, 영업이익은 79.2% 감소했다. 연결순이익은 128.6%감소해 적자로 전환됐다.
전년말 대비 부채는 2.2% 증가, 자본은 1.8% 줄었고, 부채비율은 244.2%로 개별,별도 실적보다 연결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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