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6월 가요대전 합류에 "이렇게 될 줄 몰랐지만…"

입력 2013-06-04 19:11  


[양자영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엠블랙이 6월 가요대전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엠블랙은 6월4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5번째 미니 앨범 '섹시비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년 반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승호는 "6월이 가요대전이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6월은 2NE1, 애프터스쿨, 울랄라세션, 씨스타, 아이비 등 실력파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대거 예정돼 있다.

이어 승호는 "생각해보며 데뷔 때부터 훌륭한 선후배와 많이 부딪쳐왔고 그런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활동을 많이 하면서 다음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빨리 그분들 틈에 섞여 활동하고 싶다"고 성숙한 속내를 전했다.

그렇다면 6월 가요대전에서 살아남기 위한 엠블랙만의 필살기와 매력은 무엇일까?

천둥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저희에게 곡을 주신 분들이나 안무 단장님들이나 한국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천둥은 "1년 반동안 미르가 가장 많이 변했다"며 "노래나 춤 연습도 많이 했지만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그런지 내공도 많이 쌓인 것 같다. 팀 내 인기도도 상당히 높다"고 전해 미르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한편 엠블랙 신곡 '스모키 걸'은 핫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자이언티가 프로듀싱하고 사이먼디가 랩메이킹에 참여한 곡으로 지금까지의 엠블랙 음악, 그리고 지금까지의 아이돌 음악과는 확연히 차별되는 곡이다. 듣는 즉시 귀를 기울이게 하는 감각적인 비트와 절제된 일렉트로닉 사운드, 메인보컬 지오의 섹시한 창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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