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선정한 6월 베스트 분양단지, 래미안 위례신도시
닥터아파트 회원 1012명 대상 조사
위례, 판교, 도심 뉴타운 등 공급물량에 관심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자랑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용회원 1012명을 대상으로 5월27일부터 6월 2일까지 1주일간 ‘6월에 가장 유망한 수도권 분양단지는?’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1위를 차지했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네티즌의 20.06%가 관심 유망 단지로 꼽았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시범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브랜드와 입지여건이 좋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99~134㎡로 410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래미안은 이 밖에도 6위에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의 이름을 올렸다. 서울 마포구 현석동 현석2구역에서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총 773가구 중 전용 59~114㎡의 26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가깝고 서강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신촌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한강변에 위치해 일부 층과 동에서는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2위는 판교 알파리움으로 16.30%의 네티즌들이 꼽았다. 판교의 마지막 물량인 만큼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위례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또다른아파트인 '위례 힐스테이트'(14.92%)는 3위로 선정됐다. A2-12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전용 99~110㎡의 62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역세권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될 전망이다.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2016년 개교할 예정이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가재울뉴타운 4구역 등 서울 재개발 단지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왔다. 텐즈힐은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1702가구 중 전용 59~148㎡ 60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가재울뉴타운4구역은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4300가구 매머드급 규모의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75㎡ 1550가구이다.
공덕자이(아현4구역)와 인왕산 2차 아이파크, 관악 파크 푸르지오, 월계3구역 SK뷰 등의 재개발 단지들이 뒤를 이었다.
안소형 닥터아파트 팀장은 “미분양이 많은 김포나 송도 등의 수도권 단지보다는 실수요자층이 탄탄한 재개발 단지들이 상위권에 분포돼 눈길을 끈다”며 “수도권 분양 물량 중 위례와 판교 등의 물량이 선정된 것은 강남 생활권이라는 입지가 갖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총 42곳, 3만73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만 총 24곳, 1만7755가구가 분양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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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회원 1012명 대상 조사
위례, 판교, 도심 뉴타운 등 공급물량에 관심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자랑했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용회원 1012명을 대상으로 5월27일부터 6월 2일까지 1주일간 ‘6월에 가장 유망한 수도권 분양단지는?’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1위를 차지했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네티즌의 20.06%가 관심 유망 단지로 꼽았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시범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브랜드와 입지여건이 좋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99~134㎡로 410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래미안은 이 밖에도 6위에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의 이름을 올렸다. 서울 마포구 현석동 현석2구역에서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총 773가구 중 전용 59~114㎡의 26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가깝고 서강대교, 마포대교, 강변북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신촌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한강변에 위치해 일부 층과 동에서는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2위는 판교 알파리움으로 16.30%의 네티즌들이 꼽았다. 판교의 마지막 물량인 만큼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위례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또다른아파트인 '위례 힐스테이트'(14.92%)는 3위로 선정됐다. A2-12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전용 99~110㎡의 62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역세권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될 전망이다.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2016년 개교할 예정이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가재울뉴타운 4구역 등 서울 재개발 단지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왔다. 텐즈힐은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1702가구 중 전용 59~148㎡ 60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가재울뉴타운4구역은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4300가구 매머드급 규모의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75㎡ 1550가구이다.
공덕자이(아현4구역)와 인왕산 2차 아이파크, 관악 파크 푸르지오, 월계3구역 SK뷰 등의 재개발 단지들이 뒤를 이었다.
안소형 닥터아파트 팀장은 “미분양이 많은 김포나 송도 등의 수도권 단지보다는 실수요자층이 탄탄한 재개발 단지들이 상위권에 분포돼 눈길을 끈다”며 “수도권 분양 물량 중 위례와 판교 등의 물량이 선정된 것은 강남 생활권이라는 입지가 갖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총 42곳, 3만73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만 총 24곳, 1만7755가구가 분양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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