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테샛으로 '한은맨' 더 가까워진 느낌"

입력 2013-06-05 16:51   수정 2013-06-05 22:04

최고득점 김현주·기효율 씨 인터뷰


19회 테샛 최고득점자인 김현주 씨(이화여대 경제학 졸·오른쪽)와 기효율 씨(연세대 사회학과 졸·왼쪽). 이들은 비슷한 나이에 한국은행 입행을 준비 중인 경제학도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또 상당 기간 행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쌓은 탄탄한 경제지식을 입증할 수단으로 테샛을 선택한 점도 같다.

▷19회 테샛을 치러본 소감은.

-김현주 씨(이하 김씨)=“문제지를 받아보고 경제이론 문제의 유형이 이전과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기출문제집에서 본 듯한 유형이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된 것으로 생각됐다. 사실 문제를 다 푼 뒤 S급 정도 예상했는데 1등할 줄은 전혀 몰랐다.”

-기효율 씨(이하 기씨)=“테샛을 풀면서 문제가 깔끔하고 난이도가 적정하다고 느꼈다. 상경계열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제이해력 시험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테샛에 응시한 이유는.

-김·기씨=“현재 한은 입행을 준비 중이다. 한은에서는 테샛 최고등급자에게 서류전형 시 우대한다는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의 인지도가 높아 테샛을 선택했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면서 경제이론은 자신있었을 것이다. 시사분야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

-기씨=“시사영역은 주로 한국경제신문사의 경제교육 사이트인 ‘S한경(www.shankyung.com)’의 ‘경제야 놀자’ 코너를 많이 활용했다. 시사용어의 개념정리에 아주 좋다.”

-김씨=“강현철 연구위원의 ‘시사 뽀개기’가 많이 도움됐다. 시사 뽀개기 역시 개념을 정리해주면서도 시사 이슈와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한은 입행으로 목표를 수정하면서 테샛을 우선적으로 선택한 이유는.

-김씨=“경제학 지식은 쌓였는데 논문같이 학문적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아쉬웠다. 테샛으로 내가 쌓은 경제지식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기씨=“행정고시 준비기간은 사실상 경력에서 공백으로 남는다. 공부한 내용과 실력을 보여주고 싶지만 서류에서는 나타낼 수 없지 않은가. 테샛 최고 성적으로 이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

▷테샛이 상경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경제 공부에도 적합한 시험이라고 생각하는가.

-기씨=“경제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경제학 개념들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테샛은 자연스럽게 고득점이 된다. 또한 경제이론을 현실과 연결시켜준다는 점이 바로 테샛의 힘이다. 테샛은 실용적인 시험이다.


손정희 연구원/사진=허문찬 기자 jhs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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