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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윤 "조국에서 여생을 보내려고 국적 회복했어요"

입력 2013-06-06 17:36   수정 2013-06-07 04:33

8월 월드 팝 콘서트 진행자로 나서


“최근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주민등록증까지 받았습니다. 나이 때문에 전철을 무료로 탈 수도 있더라고요. 외국에서만 50년 살았는데 한국에 이바지할 일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기여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재미동포 방송인 자니윤(77·사진)이 추억의 팝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국내 콘서트 진행자로 나선다. 오는 8월9, 10일 서울 신촌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월드 팝 콘서트’에서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미국에 살면서 노래를 듣고 좋아했던 사람들을 데려다가 국제적인 콘서트를 연다는 점이 무척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팝스타들로 채워진다. ‘티켓 투 더 트로픽스(Ticket to the Tropics)’로 인기를 얻은 제랄드 졸링과 ‘워즈(Words)’를 히트시킨 FR 데이비드, ‘아이 스웨어(I Swear)’로 빌보드 1위를 차지했던 올포원, ‘링 마이 벨(Ring My Bell)’로 알려진 아니타 워드,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의 조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총감독을 맡은 이기진 씨는 “국내에 록음악 위주의 페스티벌은 많지만 팝 페스티벌은 하나도 없다”며 “내년부터는 중장년층도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팝 페스티벌로 키워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설과 관련해서는 “내가 좀 알려져 그런지 (다른 누군가) 근거 없는 소리를 한 것이 와전됐다”며 “나라에 조금이라도 이익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천 번 만 번 하겠지만 (관광공사 사장직에) 신청해본 적도 없고 정치에도 관심이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는 이어 “여러 사람 앞에서 우스갯소리 하는 게 나와 가장 맞는 일”이라며 “죽을 때까지 연예인으로서 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자니윤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경선캠프 재외국민본부장, 대선캠프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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