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반등, 경제지표 호전 … 다우지수 1만5000선 회복

입력 2013-06-07 06:52  


5일 미국 증시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0.03포인트(0.53%) 오른 1만5040.62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6포인트(0.85%) 뛴 1622.5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2.58포인트(0.667%) 상승한 3424.05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1만5000선을 회복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주 만에 감소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1만1000건 줄어든 34만6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34만500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1분기 미 가계재산 규모가 70조3000억 달러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도 호재였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했다. ECB가 경기부양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미국 증시 상승 폭을 제한했다.

투자자들은 7일 발표될 5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은행(Fed)은 실업률이 6.5%로 떨어질 때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펩시는 이스라엘 음료업체인 소다스트림 인수 루머로 0.57% 상승했다. 식음료 업체인 JM스머커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 4% 가량 뛰었다.

전자결제 업체인 베리폰시스템즈는 매출과 이익 전망치가 시장 기대를 밑돌며 20.87% 급락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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