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 증시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0.03포인트(0.53%) 오른 1만5040.62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6포인트(0.85%) 뛴 1622.5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2.58포인트(0.667%) 상승한 3424.05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1만5000선을 회복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주 만에 감소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1만1000건 줄어든 34만6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34만500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1분기 미 가계재산 규모가 70조3000억 달러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도 호재였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했다. ECB가 경기부양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미국 증시 상승 폭을 제한했다.
투자자들은 7일 발표될 5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은행(Fed)은 실업률이 6.5%로 떨어질 때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펩시는 이스라엘 음료업체인 소다스트림 인수 루머로 0.57% 상승했다. 식음료 업체인 JM스머커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 4% 가량 뛰었다.
전자결제 업체인 베리폰시스템즈는 매출과 이익 전망치가 시장 기대를 밑돌며 20.87% 급락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 장윤정 내막 드러나자 열성 팬까지 '돌변'
▶ 허참, 부인 두고 호텔에서?…조영남 '폭로'
▶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