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요진 와이시티①규모]일산신도시 마지막 분양아파트 2404가구 대단지

입력 2013-06-07 07:30  

주상복합 아파트이면서 중소형 위주로 공급
단지 안에 주거 업무 상업 문화 기능 갖춰
6월13일 모델하우스 열고 6월18일부터 청약



요진건설산업은 경기도 일산신도시 고양종합터미널 남쪽 맞은 편 복합단지에 지을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의 모델하우스를 6월1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일산신도시에서 사실상 마지막 남은 땅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55~59층 6개동에 2,404가구로 이뤄지는 매머드급 단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3개 타입) 498가구 △84㎡(5개 타입) 1,024가구 △90㎡ 166가구 △103㎡(3개 타입) 480가구 △127㎡ 208가구 △156㎡ 및 163㎡ 각각 12가구 △펜트하우스인 244㎡ 4가구 등이다.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이면서도 중소형 면적을 대거 배치한 게 남다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 공급물량의 63%를 차지한다.아파트 실내 실제 주거공간 비율인 전용률은 70%선이다.

분양가는 층 향 면적 등에 따라 3.3㎡당 1,300만~1,600만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분양가 심의에서 상한선을 3.3㎡당 1,780만원으로 통과했으나 부동산 경기상황을 감안해 가격을 낮췄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 59㎡형 분양가는 3억원선으로 예정돼 있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단지 이름처럼 하나의 도시에 가깝다는 평가다. 한때 모델하우스 7~8개가 한꺼번에 들어섰던 대규모 부지(6만6,039㎡)에 상업시설 호텔 영화관 오피스텔 등을 함께 조성해 단지 안에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학교부지도 단지 안에 구획돼 있다.

아파트는 일산신도시에서 최고층이면서 가장 늦게 지어지는 만큼 차별화된 단지구성 및 평면이 적용된다. 사생활 보호 및 조망권 확보를 위해 아파트 동간 거리는 최소 46m에서 최대 74m까지 넓게 설계했다. 차 없는 지상공간에는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녹지로 꾸며진다.

아파트 102동과 103동 사이에는 대규모 입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가 마련된다. 이곳에는 휘트니스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샤워실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센탁실 등을 들일 예정이다. 106동 3층에는 다목적홀과 게스트룸이 설치된다.

아파트 실내는 개방감이 강조됐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설계됐다. 전용 59㎡형 거실에도 이면 개방형 구조가 적용되고 전용 90㎡거실은 3면 개방형이다. 시야 확보를 위해 안전난간을 유리로 처리한다. 고층인데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세대수의 70%정도가 한강 서해안 북한산 조망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가 일산신도시 남쪽 초입에 들어서기 때문에 서울에서 가까운 입지 장점이 있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는 400m쯤 떨어져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IC에서도 가깝다.

요진건설산업은 6월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19일 1·2순위, 6월20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은 6월26일 발표되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7월1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6년으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단지가 조성될 현장인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번호 1588-1121>

고양=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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