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남자가 사랑할때’ 패러디 “수영복 다시 보니 민망하더라~”

입력 2013-06-12 09:06  


[김보희 기자] 배우 송승헌(36)이 ‘남자가 사랑할 때’ 패러디 사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11일 한경닷컴 w스타뉴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음식점에서 송승헌을 만나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다. 그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부터 사랑에 대한 자신의 소신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송승헌은 작품을 하면서 종종 트위터에 ‘남자가 사랑할 때’ 사진과 글을 게재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사실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작년에 트위터를 하면 어떻겠냐는 제의가 와서 시작 했다. 공식적인 모습이 아닌 비공식적인 모습들을 공개하니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더라”라며 운을 뗐다.

그는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니 그에 부응하는 글이나 사진을 올리고 싶었다. 큰 건 아니지만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송승헌은 ‘남자가 설거지할 때’ ‘남자가 검도할 때’ ‘남자가 요리 할 때’ ‘남자가 셀카놀이 할 때’ 등 ‘남자가 00할 때’ 패러디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제일 기억나는 시리즈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송승헌은 “아무래도 괌에서 찍은 ‘남자가 수영할 때’가 제일 기억이 난다. 수영을 하면서 이거 찍으면 어떨까 하면서 스테프들과 즐겁게 찍었는데, 과하게 바지가 내려간 것 때문에 ‘미친 거 아냐’라는 댓글을 받았다.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나 역시 민망하더라. 바지가 그렇게 내려간 줄 몰랐다”라며 “트위터가 이렇게 파급 효과가 쎄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승헌은 ‘남자가 사랑할 때’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잠시 휴식 중에 있다. (사진제공: 스톰에스컴퍼니)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절도 혐의’ 노시현 공식사과 “변명하지 않겠다…정말 죄송”
▶ 씨스타 ‘Give It To Me’ 음악차트 1위…수록곡도 대거 포진
▶ 서인국 ‘나 혼자 산다’ 하차? “바쁜 스케줄 때문, 잠시 안녕”
SBS 공식 입장 “김범수 무릎부상, 안전에 최선 다했지만…”
▶ [포토] 브래드피트, 초근접 촬영도 문제없는 조각미남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