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이정신, 고구려 낭만자객으로 완벽 변신 ‘남성미 물씬’

입력 2013-06-12 14:40  


[최송희 기자] 배우 이정신이 고구려 낭만자객으로 완벽 변신했다.

7월3일 첫 방송될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영류왕(김영철)의 비밀조직 금화단의 무사 ‘시우’를 연기하는 이정신의 스틸 사진이 첫 공개됐다. 
저자거리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수수한 옷차림에 긴 머리를 늘어뜨린 이정신. 기존에 봐온 곱상한 청년의 모습은 온데 간 데 없고 거친 반항아 같은 이미지마저 풍기는 사진이다. 9등신 큰 키에 강렬한 눈빛, 여기에 강인한 남성미까지 느껴지는 그는 고구려 낭만자객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셈.

이정신이 맡은 시우 역은 고아출신에 저자거리를 떠돌다 영류왕의 비밀조직인 금화단 단장 소사번(김상호)의 눈에 들어 그의 슬하로 들어가는 인물. 하지만 결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으며 할 말은 하는 대찬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뛰어난 무예실력은 기본이고 예술적 심미안을 갖춰 각종 잡기에 능한 매력적인 남성이다.  

또한 극중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을 연모하는 시우는 무영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낭만자객’ 9등신 꽃미남 낭만자객의 일편단심은 브라운관 앞에 모인 여심을 흔들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무영이 정적인 연개소문의 아들 연충과 사랑에 빠지는 상황을 곁에서 지켜봐야 하는 비참한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돌밴드 씨앤블루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이정신. ‘칼과 꽃’에선 베이스기타 대신 검 등의 무기를 들게 되겠지만,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시우 역을 통해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끼도 맘껏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철없는 막내 동생 이미지를 벗고 매력적인 자객으로의 변신이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영류왕(김영철)과 연개소문(최민수)이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그들의 딸과 서자인 무영(김옥빈)과 연충(엄태웅)이 사랑에 빠지면서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오는 7월3일 밤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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