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제공 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현재 운영 중인 '새로 일하기 센터'를 보완해 숙련도에 따라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 실질적인 구직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당정협의에선 최근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군가산점제와 관련해 여성부 차원의 대응책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폭력·성희롱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도 다룰 예정이다.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김현숙 의원 등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선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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