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전라남도 여수시에 이례적인 흑비가 내려 시와 경찰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6월11일 저녁 8시께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일대에 30여 분 동안 흑비가 내렸다. 이날 내린 비의 양은 1mm로 적은 편이었지만 주변 차량, 건물, 농작물을 모두 검은 색으로 뒤덮으며 오염시켰다.
여수시가 흑비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검은 색 미세 모래와 쇳가루 분진이 섞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시는 인근 공장에서 배출된 분진이 비와 섞여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순천시, 광양시와 합동으로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 역시 현장에서 검은 비 시료를 채취해 수사에 나섰다.
여수 흑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수 흑비 신기하다” “이유가 궁금해” “여수 흑비 진짜 공포스러울 것 같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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