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당초 신임 이사장 임명 시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었으나 금융당국과 협의 끝에 이날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사장 임명 시까지는 강기원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이 이사장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
김 이사장은 키움증권 부회장 출신으로 2009년 민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거래소 이사장에 선임됐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전날 마감한 신임 이사장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면접을 한 뒤 다음 달 3일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 3명을 올릴 계획이다. 거래소 주주들이 주총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1명을 선임하면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배우 임영규, 165억 날리더니 '막장 생활?'
▶ 부유층 男, 스포츠카 끌고 해운대 가서…경악
▶ 도경완, 장윤정에 '계획적 접근' 소문나자…
▶ '한혜진 교회' 가보니…배우들 이런 일도 해?
▶ 女직원들, 짧은 치마입고 아침마다…'민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