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아르헨티나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 16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6월13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처에 있는 카스텔라르 역에서 플랫폼으로 들어서던 열차가 정차해 있던 다른 열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아르헨티나 열차 충돌 사고로 인해 현장에서 3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부상당했다. 현재 부상자들은 인근 7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열차 충돌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비슷한 사고로 51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다쳤고, 지난해 3월에는 화물열차와 통학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총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많은 열차 사고가 있었지만 이번 아르헨티나 열차 충돌 사고는 역대 세 번째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SBS '아르헨티나 열차 충돌'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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