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신화가 ‘This Love’ 활동 마무리 인증샷을 공개했다.
6월15일 오후 신화컴퍼니 트위터에는 “파워 오브 러브.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수없이 아름다운 밤을 보냈습니다. 신화 역대 최다기록을 세운 영광의 트로피. 우리는 자랑할만합니다. 자랑합시다! 그리고 우리는 조만간 뜨거운 8월에 만나요. 신화는 꺾이지 않아”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화는 정규 11집 ‘This Love’ 활동 중 받은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신화가 이번에 받은 1위 트로피는 총 8개. 이는 신화가 정규 2집 타이틀곡 ‘T.O.P’, 정규 7집 타이틀곡 ‘Brand new’로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릴 당시보다 많은 개수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컴백 직후부터 3회 연속 1위를 거머쥐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화는 금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흐트러짐 없는 보깅댄스로 30대의 중후한 섹시미를 어필,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방송 직후 신화컴퍼니는 “‘This Love’와 보깅댄스는 이들과 함께 해야 완벽합니다. 멋쟁이 신화댄서팀. 다리 감싸줘서 고마워요. 오늘 신화 마지막 무대도 완벽했죠”라는 글과 함께 막방 인증샷을 추가 공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네티즌들은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1위그룹” “신화가 왜 신화인지 알 것 같아요” “신화와 스태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이번 활동은 정말 최고였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홍콩에 위치한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1만5천 관객을 동원, 아시아투어의 포문을 연 신화는 8월3일~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신화 GRAND TOUR ‘THE CLASSIC’을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출처: 신화컴퍼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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