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는 이시훈 광고홍보학과 교수(46·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소통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간이다.한국소통학회는 커뮤니케이션 교육·연구 기틀 마련과 바람직한 소통문화 정립·확산을 목표로 2002년 창립됐다. 대학 교수와 언론인, 정치인 등 각계 스피치 토론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소통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다루고 있다.
이 교수는 "소통 부재는 우리사회의 주요 문제 중 하나"라며 "소통·토론문화의 증진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보통신부 산하 데이터방송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표준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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