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투개월 김예림의 첫 솔로 데뷔앨범 ‘어 보이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김예림은 6월17일 정오 솔로 데뷔앨범 ‘어 보이스’를 발매하고 스무 살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All Right’은 총괄 프로듀서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김예림의 음역에 최적화된 멜로디가 주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 곡이다. 이별 후 괜찮지 않지만 속으로는 괜찮다고 말하는 여자의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김예림의 세련된 보컬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투개월 결성 2주년 싱글 ‘넘버 1’과 선공개곡 ‘컬러링’을 포함한 ‘캐럴의 말장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이 수록됐다.
특히 윤종신, 하림, 조정치, 이상순, 검정치마 조휴일, 페퍼톤스 신재평, 메이트 정준일, 스윙스, 이규호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각자의 색깔을 뚜렷하게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투개월의 김예림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김예림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각자의 개성을 지닌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한층 성장한 김예림이 그 어떤 노래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압도적인 매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힐링 음악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림은 18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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