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세…일본 증시 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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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1:48  

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 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17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14엔(1.20%) 상승한 1만2838.66으로 오전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가치 상승과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 탓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1만2800엔 회복에 성공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달러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주가지수 선물의 환매가 진행됐다"면서 "FOMC 개최를 앞두고 대체로 관망 분위기는 강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켄지 시오무라 다이와증권 수석전략가의 말을 인용해 "일본 증시의 회복이 나타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증시의 초점은 오는 18일 열릴 FOMC에 쏠려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7엔(0.54%) 내린 달러 당 94.56엔에 거래됐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2포인트(0.17%) 내린 2158.32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171.58포인트(0.82%) 상승한 2만1140.72를 대만 가권지수는 38.55포인트(0.48%) 오른 7976.29를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등락을 거듭해 0.48포인트(0.03%) 내린 1888.76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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