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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이 유럽 최대 온라인 게임 업체인 독일 빅포인트와 17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 <p>NHN 한게임과 빅포인트와의 계약은 전 세계 170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액션 MMORPG '드라켄상'에 대해 한국 내 독점권을 가지고 퍼블리싱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 및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양사간상호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합의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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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욱 NHN 게임사업1부장(왼쪽)-아슬란 키랜 빅포인트 아시아 총괄 라이센싱 매니저 |
'드라켄상'은 웹 브라우저 기반의 액션 MMORPG이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바로 게임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설치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며,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빅포인트의 자체 엔진인 '네뷸라'로 웹 브라우저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화려한 3D 그래픽과 깊이 있는 세계관을 자랑한다.</p> <p>또한 '드라켄상'은 독일에서 '2012년 베스트 브라우저 상', '2013년 올해의 MMO 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NHN 한게임은 8월 중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연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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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욱 NHN 게임사업1부장(왼쪽)-아슬란 키랜 빅포인트 아시아 총괄 라이선싱 매니저 |
조한욱 NHN 게임사업1부장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검증 받은 '드라켄상'을 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국내 웹 게임 시장의 재도약을 기대한다. '드라켄상'을 시작으로 빅포인트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한국과 유럽 간 게임 콘텐츠 교류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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