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최대 변수는 장맛비

입력 2013-06-17 15:49  

한국과 이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이 18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수중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은 현재 승점 14점으로 이란(승점 10점)에 비기기만 해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지만 장맛비가 변수로 떠올라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경기 장소인 문수축구경기장 일대의 강수 확률은 80%다. 예상 강수량도 20~39㎜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가 오게 되면 공이 물의 저항을 받아 멀리 굴러가지 못하게 된다. 짧고 정교한 패스가 어려워지기 때문 헤딩을 통한 공중전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미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전을 통해 수중전을 경험했다. 당시 비 때문에 잔디가 젖어 패스는 날카롭게 이어지지 못했고 우즈베키스탄의 중거리 슈팅에 여러차례 위험을 맞기도 했다.

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이란전에 출전할 선수명단과 핵심전술을 밝히지 않은 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부상에서 복귀한 곽태휘, 김남일 선수의 이런전 출정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이란전에서 반드시 1승을 챙겨야 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무리하게 두 선수를 투입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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