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경기도 갈색여치 주의보
이상고온에 예년보다 일찍 출몰한 갈색여치의 세력이 최근 충청지역에서 경기도권으로 북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6월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갈색여치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내 31개 시·군에서 갈색여치 발생상황을 조사해 공동방제를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고온건조기에 증식하는 갈색여치는 일반적으로는 수풀에 살며 곤충을 잡아먹지만 잡식성이라 복숭아 자두 포도 사과밭 등의 농작물을 먹어치우기도 한다. 특별한 천적도 없는데다 약제를 피해 자주 이동하는 탓에 방제도 쉽지 않다.
특히 이들은 2007년 충북 영동에서 처음 출현한 이후 최근 다시 모습을 드러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야산과 농경지에 접착트랩, 비닐, 그물망 등을 설치해 갈색여치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YTN '경기도 갈색여치 주의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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