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힐스테이트②입지]내년 신설예정 우남역에서 300m쯤 떨어진 역세권

입력 2013-06-18 07:31  

지하철 2호선 잠실역까지는 15분대로 가까워
초등학교 단지와 붙어 있고 중고교도 도보거리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에서 최대 인기지역으로 꼽히는 위례신도시는 3개 행정구역에 걸쳐있다. 서쪽 및 북쪽의 서울 송파구, 남쪽의 경기도 성남시, 동쪽의 경기도 하남시가 맞물려 있다.

위례신도시 계획도에서 행정구역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블록을 구분해놓은 숫자를 통해서다. 1은 서울 송파구, 2는 경기도 성남시, 3은 경기도 하남시 행정구역이다.

현대건설이 6월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거의 남쪽 끝이면서 약간 동쪽으로 치우쳐 있다. A2-12블록으로 성남시 행정구역이다.

위례 힐스테이트가 성남시 행정구역이지만 서울 접근성은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다른 아파트보다 더 빠를만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바로 단지 근처에 신설될 지하철역이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내년 개설예정인 우남역으로 단지에서 300m쯤에 불과하다.

우남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복정역은 왕십리~모란역의 분당선 구간의 환승역이며 7정거장 떨어진 잠실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우남역에서 잠실역까지는 승차시간 기준으로 15분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역 동쪽으로 높이 555m에 지상 123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는 내년 5월 명품 백화점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의 3대 명품은 입점이 거의 확정됐고 상영관 22개에 총 4500좌석의 롯데시네마, 2018석짜리 클래식 음악 전용 콘서트홀도 문을 열게 된다.

위례신도시 우남역 주변도 상업시설로 구획돼 향후 상가가 활성화되면 우남역에서 가까운 힐스테이트 아파트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두고 있기 때문이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가 걸어서 통학할만한 거리라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초등학교는 단지 북동쪽으로 거의 맞닿아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한 블록정도 떨어진 곳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보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동쪽으로는 단독주택지와 공원이 구획돼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공원은 남한산성도립공원과 이어지기 때문에 단지에서 동쪽으로는 사실상 녹지가 펼쳐지는 셈이다.

단지에서 남한산성 북문기점까지는 직선거리로 4km쯤이며 우남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역 산성역까지는 도로거리로 1km에 불과하다. 위례신도시가 완성되면 남한산성 공원과 연결되는 등산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위례신도신 동쪽과 남한산성 공원이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에서 가깝고 녹지가 풍부한 입지여건은 위례신도시에서도 최상으로 꼽힐 만하다”며 “학교도 가까워 입주초기라도 생활불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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