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는 싱가포르에 SM5 플래티넘 택시 수출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마카오에 택시용 차량을 공급한 이래 두 번째 택시 수출이다.
SM5 택시는 르노 엠블럼을 달고 '래티튜드'라는 차명으로 수출된다. 기존 SM5 택시의 사양과는 다른 우측 핸들과 2000cc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 4월 현지 수입업자 웨어네스 오토모티브와 1275대의 택시 공급 계약을 맺었다. 웨어네스 오토모티브는 SM5 택시를 현지 택시업계 2위 회사인 '트랜스 캡(Trans Cab)'에 공급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1차분 물량 302대를 선적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싱가포르 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택시업체와 개별적인 회의를 거쳐 최종 사양을 결정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 회사 임우택 SM5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번 계약은 르노그룹이 아시아 권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법인차량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추가로 다른 싱가포르 택시회사와도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 女배우들, 조폭 생일파티서 비키니 입고…
▶ 경리, 충격 성희롱 "너의 자궁에다 한바탕…"
▶ 박재범 방송사고, 여자들과 춤추다 바지를…
▶ 女가수, 남편 외도현장 급습 후…충격 고백
▶ 류시원, 이혼소송 도중 얼굴 상태가…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