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결혼 언급 “멤버들 모두 한 번씩은 결혼할 뻔”

[양자영기자] 신화 김동완이 멤버들의 결혼관을 언급했다.

6월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 코드2’에 출연한 신화는 “유부남이 한 명도 없다”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다들 한 번씩 결혼할 뻔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동완은 “후배들이 결혼하는 걸 보면 나도 결혼하고 싶다”며 “멤버들과 모이면 꼭 1시간 정도는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늦은 나이에 군대에 다녀온 뒤 앨범을 내다보니 일을 계속하게 됐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결혼할 것 같다”는 전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감을 표했다.

이 과정에서 김동완은 “멤버들 모두 한 번씩은 결혼할 뻔 했다. 애들이 ‘그때 결혼할걸’ 얘기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고, 쩔쩔매다 MC에게 딱 걸린 전진은 “본인 얘기만 하지”라며 핀잔을 주다 “결혼할 뻔한 적이 한 번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에릭은 “나와 에릭이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는 김동완의 말에 “군대도 내가 제일 먼저 갔고 생일도 내가 제일 빠르다. 만약 결혼을 내가 먼저 하게 되면 순서대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릴 때는 결혼을 편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할 나이가 되니 어려워진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만나는 여자는 없지만 주위에 눈여겨보는 사람은 있다”고 폭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김동완 결혼 언급에 네티즌들은 “신화 결혼 언급될때마다 멘붕” “오빠들 그냥 독거하세요” “에릭 조만간 장가 가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완 결혼 언급' 사진출처: Mnet ‘비틀즈 코드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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