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9.92
(9.87
0.24%)
코스닥
926.47
(1.73
0.1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불황·규제에 밀리언셀러 '흔들'

입력 2013-06-18 17:32   수정 2013-06-19 03:47

롯데마트 상반기 조사


롯데마트에서 올해 상반기(1월~6월15일)에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물, 맥주, 라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과 영업규제 등의 여파로 판매량은 대부분 감소했다.

롯데마트는 100만개 이상 판매된 상품을 조사한 결과, 라면 4종과 물 3종, 맥주 2종이 ‘밀리언셀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밀리언셀러’로 기록됐던 14개 품목 중 참이슬 소주 등 5개 품목이 빠졌다.

‘제주 삼다수’ 브랜드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2ℓ 페트병이 314만병 팔려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판매량은 약 50만병 감소했다. 500㎖ 제품은 12만여병 늘어난 290만병으로 3위를 기록했다. 라면은 농심이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신라면’(5위), ‘짜파게티’(7위), ‘육개장 사발면’(8위), ‘너구리’(9위) 등 순위에 오른 라면 4종이 모두 농심에서 만든 제품이었다. 특히 짜파게티는 ‘짜파구리’의 인기에 힘입어 106만여개에서 129만여개로 21.4%나 판매량이 늘었다.

맥주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대표제품 ‘카스’(355㎖)와 ‘하이트’(355㎖)가 각각 2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순위에서 제외된 5개 품목은 하이트진로 ‘참이슬’(360㎖)과 ‘맥스’(355㎖), 서울우유 ‘흰우유’(1000㎖), 세이브엘 ‘알뜰한우유’(930㎖)’, 농심 ‘안성탕면’ 등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 "비결이 뭔가요?"…美 P&G도 놀란 TV홈쇼핑 '완판공식'
▶ 美 삼바존 대표 "슈퍼푸드 아사이베리, 항산화 효과 포도 55배"
남양유업 대리점주 "상생 협상안 수용"
▶ [사설] 결국 납품업체 목 조르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이마트, 月2회 현장근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