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車 테마파크' 조성사업 숨통 트여

입력 2013-06-20 17:05  

그간 외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도 파주시의 자동차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숨통이 트였다.

파주시는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유통 대기업 알알이 홀딩그룹(AAHG)이 약속한 '파주프로젝트' 투자자금 20억원을 미화로 국내 은행에 송금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알알이 홀딩그룹은 지난 3월 8일 파주시, 에이전트사인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사와 3자 사업투자 협약을 맺고 한 달 안에 2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40% 지분 참여 의사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투자 시한 두 달이 넘도록 송금이 되지 않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알알이 홀딩그룹의 투자 지연은 북핵 문제 등 한국의 특수한 정치상황을 우려한 UAE 중앙은행의 가이드라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외자가 유치됨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국내 기업 투자를 추가로 유치, 모두 50억원의 자본금으로 7∼8월께 사업을 구체화할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할 방침이다.

시와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2014년 1월께 1차 증자를 통해 SPC 자본금 규모를 200억원으로 늘리고 5월에 한 차례 더 증자, 자본금을 5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프로젝트는 파주읍 372만㎡에 민자 1조6000억원을 들여 자동차를 테마로 40여개 놀이시설을 갖춘 페라리월드 테마파크, 스마트시티, 도시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내용을 담은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법률이 의제처리 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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