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KBS 정세진 아나운서(40)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6월20일 KBS 측은 ‘정세진 아나운서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6월21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은행원 김유겸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세진과 예비 남편은 연세대 백양로 가요제를 만든, 가요 ‘사랑하는 사람아’의 주인공인 모교 은사 조진원 교수의 초대로 백양로 가요제 출신 음악모임에서 신랑을 처음 알게 돼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특히 웨딩화보 속 정세진 아나운서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바닥까지 길게 늘어뜨린 면사포는 신비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멋을 더한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신랑 본인과 신랑의 형이 함께 부를 예정이다. 신랑의 형은 KBS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 마지막 오디션’ 출연자였던 김승겸.
정세진 웨딩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세진 웨딩화보 예쁘다” “결혼 축하드려요” “정세진 웨딩화보 보니 진짜 결혼하는 거 느껴진다. 부러워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KBS 9시 뉴스’의 앵커를 맡았다.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와 KBS1 ‘한국 현대사 증언, TV 자서전’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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