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레드카펫’에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2PM 황찬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최근 로맨틱 코미디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제작 CINE ZOO, 누리픽쳐스)이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까지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레드카펫’은 10년차 에로영화 전문 감독과 20년 전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애로(?)많은 로맨스를 그린 상상예측불허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개성만점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하며 하반기 극장가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윤계상은 ‘6년째 연애중’, ‘비스티 보이즈’ ‘풍산개’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늘려가며 착실히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는 ‘레드카펫’에서 10년 차 에로영화 전문감독 ‘정우’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 한다.
시나리오를 직접 쓰며 상업영화 감독을 꿈꾸는 에로영화 감독 ‘정우’(윤계상)는 어느 날 자신 앞에 날벼락처럼 찾아온 '은수'(고준희)를 만나면서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되는 인물. 매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윤계상의 또 다른 변신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준희는 ‘레드카펫’에서 20년 전 국민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 ‘은수’로 출연해 윤계상과 특급 호흡을 맞추며 그만이 가진 러블리한 캐릭터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영화 조감독으로 거칠지만 순수하고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진환’ 역에는 오정세가, 로맨티스트 촬영스탭 ‘준수’ 역에는 조달환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제작팀의 빠릿빠릿한 신참 막내스탭 ‘대윤’ 역에는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이 합류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12년 부산영상위원회 영화기획개발지원작 선정, 부산국제영화제 BFC 피칭 수상작 ‘레드카펫’은 박범수 감독의 100% 실전 경험을 모티브로 한 리얼리티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CINE ZOO,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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