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뇌 지도, MRI보다 50배 세밀한 해부도 구현

입력 2013-06-23 16:33  


[라이프팀] 3D 뇌 지도가 등장했다.

6월23일 독일 율리히 신경 의학연구소 카트린 아문츠 박사팀은 과학 전문학술지 ‘사이언스’에 3D 뇌 지도를 공개했다.

‘3D 뇌 지도’ 연구팀은 미세한 현미경으로 사망한 65세 여성의 뇌를 머리카락보다 얇게 단층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고화질 뇌 사진들을 컴퓨터 이미지로 바꾼 뒤 사진들을 3D 방식으로 연결해 ‘뇌’를 재생하는 방식으로 해부도를 완성했다.

3D 뇌 지도는 800억 개 신경세포(뉴런)를 하나하나 모으는 초정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꼬박 10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빅 브레인’은 뇌조직을 1 미크로(1000분의 1㎜) 단위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자기공명영상(MRI)보다 50배 세밀한 해부도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빅 브레인이 파킨슨병 등 뇌의 특정 부분에 전기자극을 줘서 치료하는 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해당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3D 뇌 지도 대단하네요” “3D 뇌 지도 신기하다. 최첨단 기술” “대박. 날이 갈수록 기술이 진화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독일 율리히 신경 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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