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7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어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44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376억원)를 넘어서는 호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호실적은 리니지1 매출액이 700억원을 돌파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달 1일 리니지1의 50번째 서버 ‘커츠’를 오픈하면서 신규 사용자 유입 및 휴면 사용자 복귀 효과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국내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장수 게임인 리니지1 아이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리니지2와 아이온을 포함한 국내 게임 매출액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또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백청산맥’ 업데이트가 6월 26일 예정돼 있어 상용화 이후 콘텐츠 부족으로 이탈한 국내 사용자의 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상용화를 앞두고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는 점은 콘텐츠 소모 속도가 매우 빠른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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