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마포 웰스트림①규모]한강변 35층 아파트 267가구 일반분양

입력 2013-06-24 08:57  

렉스아파트에 이어 초고층 아파트 전망
일반분양물량에도 로열층 대거 배정
6월28일 견본주택 열고 7월4일 청약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신수중학교 근처인 현석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의 모델하우스를 6월2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8개동에 773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2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 분양물량은 △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대로 예정하고 있다. 계약금 10% 가운데 정액제로 1000만원을 먼저 내고 한달 안에 나머지를 납부하는 조건이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적용된다. 일반 분양물량 가운데 전용 85㎡이하 주택형은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삼성물산이 마포구 일대에서 공급한 10여개 래미안 단지 가운데 한강에서 가장 가까운 단지로 꼽힌다. 한강에서 직선거리로 100m쯤에 불과하다. 강변북로 아래로 나있는 자전거전용도로인 현석나들목은 단지 서쪽과 거의 맞닿아 있을 정도다.

단지와 강변북로 사이에 7~8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특정층 이상에서는 한강조망이 예상된다. 한강조망권이 확보되는 지상 20층 이상의 로얄층에도 일반 분양물량이 대거 배정돼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대지 면적의 절반 이상이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대지 면적대비 건물 바닥면적의 합계비율이 건폐율이 16%선에 불과한데다 기부채납 예정인 6154㎡규모의 근린공원이 하나의 단지처럼 조성되기 때문이다. 국제규격 축구장 크기 만한 근린공원을 포함하면 녹지율은 53%에 달한다.

단지 지상은 남저북고의 경사지형을 활용한 데크형 설계로 조성된다. 강변북로 쪽의 저지대가 높아지는 효과가 생겨 아파트 정문 출입구부터 곧바로 지하주차장이 수평방향으로 연결된다. 외관은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에 이어 두 번째로 5층까지 석재로 마감된다.

아파트 실내는 가변형 벽체구조를 적용해 입주자의 가족구성원 및 생활패턴에 따라 방 개수를 선택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히 전용 84㎡E타입은 현관문을 2개로 따로 내고 거실 욕실 주방도 별도로 마련하는 원룸형 독립구조다. 내부에 벽체를 둬 사생활 침해요소도 줄였다.

단지 주변에는 초중고가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신석초와 신수중은 단지와 거의 맞닿아 있고 광성중 및 광성고는 길 하나 건너면 나온다. 단지 안에는 150명 정원의 구립 어린이집을 지어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을 아파트동 위치에 따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7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4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안국역 4번 출구 근처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분양문의(02)765-0773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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