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부품 성적서 무더기 위조…최소 12개 기관

입력 2013-06-24 13:19  

원전 부품 성적서가 위조된 기관이 최소 12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원전부품 위조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4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원전 부품 성적서를 발행하는 12개 기관의 보고·성적서가 위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서류에 문제가 있다고 자체 판단한 성적서 발행기관은 한국기계연구원,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H형강, K검사 등 10개 기관이다.

이는 고리 4호기, 한빛(영광) 2·3호기, 월성 4호기, 한울 2·5호기 등 6기를 조사한 중간 집계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 우윤근 의원실은 위조 파문을 촉발한 새한티이피가 신고리 3·4호기의 부품과 관련해 캐나다 RCMT 사의 성적서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의 성적서를 위조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2곳까지 포함하면 최소 12개 기관 명의의 성능 관련 문서가 위조된 셈이다.

원전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성적서가 위조된 기관의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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