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대박 기원 고사 현장, 문근영-이상윤 호흡

입력 2013-06-24 14:49  


[김보희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의 연기자와 제작진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대박 기원 고사’를 마쳤다.

6월23일 용인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사에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수장 박성수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문근영, 이상윤 등 약 200여명의 출연진 및 제작진이 발 디딜 틈 없이 모두 모여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촬영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박성수 감독을 선봉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고사는 선배 중견 배우들부터 후배 배우들로 이어지는 절과 기원 속에서 점차 열기를 더해갔으며, 진지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축사까지 더해져 화기애애한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조선 최초 여자 사기장 ‘정이’ 역을 맡은 배우 문근영은 “건강히 아프지 말고, 모두 행복하게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풍우의 왕세자 광해군 역의 배우 이상윤은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불의 여신 정이 파이팅!”을 외쳐 드라마에 대한 열의와 성공을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한 냉철한 야심가 ‘이강천’ 역의 배우 전광렬은 “불의 여신 정이가 2013년을 불 같이 휩쓸었으면 좋겠다”라는 인상 깊은 멘트로 환호성을 받았다.

이에 박성수 감독은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스텝들이 함께 모여 정말 든든하다” “방송이 끝나는 날까지 모두 이해와 격려로 행복하게 드라마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따듯한 응원으로 마무리 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고사는 새 드라마를 위해 제작된 ‘분원’ 용가마 앞에서 진행되었며, 웅장한 규모의 가마터를 본 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드라마에 등장하는 소품들 역시 실제 도자기 4대 명장 도평요 한일상 선생의 작품들이라는 소식은 다시 한 번 명품 웰메이드 사극 탄생을 점치게 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 말 조선시대 최초 여성 사기장 ‘정이’의 불타는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7월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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