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 하반기 기대작 개봉 집중"-신한

입력 2013-06-25 07:30   수정 2013-06-25 07:39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하반기 한중 합작영화인 '미스터 고' 등 기대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상영 19일만에 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미디어플렉스가 올 들어 현재까지 동원한 관객수는 1230만명(전체 12.9%)에 달한다. 오는 7월에는 '미스터 고'가 개봉(국내 7월 17일, 중국 18일)한다. '관상'과 '화이', '용의자' 등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흥행산업 특성상 기대작인 '미스터 고'의 개봉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국 및 중국 동시 개봉에 따른 실적개선뿐 아니라 중국 내 흥행시 향후 해외 배급을 통한 라인업 다양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미디어플렉스 관객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30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5%, 34% 증가한 1184억원, 1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온라인시장의 성장과 한국영화 부율 조정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IPTV 및 디지털 케이블TV의 영화 유통시장 확대로 디지털 온라인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31%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연간 부가판권 매출액은 전년보다 30% 늘어난 139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국영화 부율 조정에 따른 배급사 매출증가는 배급수수료, 투자수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송대관의 추락…166억 빚 때문에 '덜덜'
한고은 "수영복 입으면 가슴이 눕혀져…" 깜짝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