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조명 시장 내 견고한 입지 '주목'-우리

입력 2013-06-25 08:22  

우리투자증권은 25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조명 시장 내 견고한 입지가 주목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와 함께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을 실시했고, 이어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Woori Korea Conference(NY)에 참석했다"며 "미주 투자자들은 향후 LED 조명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더욱 주목했고, 이 시장의 성장 과정에서 서울반도체의 경쟁력 제고 및 향후 견고한 사업지위 구축 여부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미주 NDR 및 뉴욕 컨퍼런스 기간 중 주요 질의와 응답 요약이다.

▲ 조명용 LED Package의 주요 고객은 누구인가?

- 조명 시장 내 강자들을 대부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음. 오스람(Osram), 필립스(Philips), 히타치(Hitachi)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음. 현재 1500개의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소수 고객에 대한 집중도는 높지 않음

▲ LED 업황 개선이 가속화될 경우 신규 업체들의 진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중장기적으로 서울반도체의 사업 환경이 악화될 수 있지 않나?

- 현재 서울반도체를 포함해 크리(Cree), 니치아(Nichia), 도요타 고세이(Toyota Gosei), 에피스타(Epistar) 등 5개 업체가 조명용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각각의 업체들이 특허를 보유하고 상호 크로스 라이센싱(Cross- licensing) 계약을 맺고 있어, 신규 진입자에게는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존재.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업체들의 시장진입 가능성이 있으나, 향후 몇 년간은 기존 진입자들의 시장지위가 유지될 전망

▲ 자동차용 LED의 이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제품의 매출 확대 가능성은 어떠한가?

- 자동차용 LED 제품은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에 집중하고 있음. 서울반도체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차기아차에 LED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지난해 3분기부터 유럽 부품업체인 헬라(Hella)와 콘티넨털(Continental)사에 공급하기 시작했음. 또한 올해 3분기부터 GM향으로의 공급도 계획되어있음. 이와 같은 고객기반 확대에 따라 올해 자동차용 LED 매출은 1000억원(+61.3% y-y)을 목표로 하고 있음

▲ IT용 LED의 최근 사업현황은 어떠한가?

- 태블릿 PC향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률 개선을 도모할 것.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아마존, 반스앤노블 등에 공급하고 있음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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