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비만전문 365mc병원, 10년 만에 27개 네트워크 구축…지방흡입·위밴드 병원 '새 단장'

입력 2013-06-25 15:30  

주목! 이 병원


국내 첫 비만전문 클리닉으로 화제를 모았던 365mc 비만클리닉이 최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롭게 단장한 ‘지방흡입 병원’과 ‘위밴드 병원’을 공개했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둥지를 튼 지방흡입병원은 13층 규모의 독립 건물에 11개 전용 수술실과 56개 회복병상을 갖추고 있다. 바로 옆 건물에 자리잡은 위밴드병원은 6층 규모의 건물에 2개 수술실과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시설,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365mc는 2003년 6월16일 1호점을 개원한 이래 10년 동안 전국 27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국내 대표 비만클리닉으로 성장했다. 개원 이래 총 250만건을 진료했고 월평균 1600건 이상 지방흡입수술을 했다. 김남철 365mc 대표원장은 “앞으로 10년, 20년을 넘어 100년 이상 비만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365mc의 지방흡입병원과 위밴드병원의 특징은 △비만 수술에만 특화된 전문인력 △첨단 정보기술(IT)과 접목한 대학병원급 이상의 시설과 시스템 △진단부터 수술 이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등으로 요약된다.

지방흡입병원은 팔, 복부, 허벅지, 종아리 등 ‘부위별 전담 의료진 시스템’을 도입해 전담 집도의가 배치돼 있다. 부위별로 전용 수술실을 갖췄다.

지방흡입은 수면마취 국소마취로 수술을 진행한다. 활동성 급성간염, 심부전증, 알코올성 간경화, 정신분열증 등을 앓고 있지 않다면 누구나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김하진 지방흡입병원장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지방을 수술자국이나 상처 없이 제거해주는 게 지방흡입술”이라며 “365mc는 지방 부위별로 특화한 전문의들이 전담해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밴드병원은 주로 BMI(체질량지수) 30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하고 있으며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임상교수를 역임했던 조민영 원장이 병원장을 맡고 있다. 조 원장은 고대 안암병원에서 위장관센터 교수를 지내며 위밴드 수술을 1000건 이상 진행한 국내 비만수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위밴드 수술은 초정밀 복강경 카메라를 통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신 장비로 이뤄지고 전용 수술실에서 진행된다.

365mc는 수술 전 검진도 차별화했다. 체성분 검사 및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3차원(3D) 입체 체형 분석과 컴퓨터단층촬영(CT), X선, 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통해 과학적으로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수술을 진행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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