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2분기 깜짝실적 전망…매수↑-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올 2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로 8만원을 제시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매출은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은 2012년 2분기 이후 하락했으나 올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424억원을 뛰어넘는 553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매출은 3조2000억원으로 최근 3년의 정체에서 벗어나 3조원을 벗어날 것으로 봤다.

서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2011년 경영진단 이후 사업 구조조정 비용, 신제품 개발비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신규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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