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완판女' 주목하는 이유 여기있네…매출 효과 '이정도일 줄은'

입력 2013-06-26 12:08  


걸그룹 멤버들이 광고, 예능, 안방극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면서 다양하고 세련된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걸그룹을 주목하며 전략적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가 떴다하면 의상, 가방, 장신구까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올해 초 J사 핸드백은 일명 '녀시대 가방'이라 불리며 출시 10분만에 완판 행진을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업체는 전년(790억원) 대비 36.7% 증가한 10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급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사례다.

또 최근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케이블채널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출연하며 매회 걸친 의상들이 완판되는 신기록을 세우고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장신에 빼어난 각선미를 자랑하는 수영이 옷을 잘 소화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다. 수영이 입은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Y 속옷 브랜드는 베이글녀로 유명세를 탄 시크릿 멤버 전효성을 전속 모델로 발탁되며 효과를 톡톡 누리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전효성이 모델 활동을 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50% 상승했으며, 화보를 통해 선보인 제품 판매량이 타 제품에 비해 최대 6배가량 수직상승하는 등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완판 아이템을 일종의 핫 아이템이라고 착각을 불러일으켜 충동 구매를 부추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않다.

'완판녀'는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이 만들어낸 신조어로 스타 마케팅의 일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맹목적으로 구매하기에 앞서 객관적으로 제품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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