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신성통상은 전날보다 55원(4.38%) 오른 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09% 오른데 이은 이틀째 급등이다.
현대증권은 전날 신성통상에 대해 '탑텐'(TOPTEN)이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8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최민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5월 런칭한 SPA 브랜드 탑텐은 매장확대 속도와 매장당 매출을 감안 시 2013회계연도에 13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고, 올해 하반기에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하면서 빠르게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정상 이익률 수준은 4~4.5%로 예상한다"며 "탑텐이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이유는 상품 공급의 적시성, 원가경쟁력, 브랜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불황에서 경기가 턴어라운드하는 시점에 2위권 OEM 회사의 주문 증가율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13년 하반기에는 미국 F/W 의류수요 증가와 방글라데시 공장 붕괴의 반사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신성통상은 66%의 생산기지를 동남아에 보유하는데, 동남아는 중국 대비 가격경쟁력 우위에 있다며 추후 미얀마 생산기지에서 미국향 의류 수출이 허가되면 저렴한 생산인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신성통상의 패션부문은 내수경기의 바닥이라고 판단되는 2012회계연도에도 약 30% 성장하며 영업이익률 역시 7% 대로 업황 대비 매우 양호할 전망이라며 내수브랜드는 배수를 낮춰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높여서 최근 열악한 의류 소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2013회계연도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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