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朴대통령 패션외교…노란색 한복입고 만찬 참석

입력 2013-06-28 01:59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에 이어 이번 중국 방문에서도 눈에 띄는 옷차림으로 ‘패션외교’를 펼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방중 첫날인 27일부터 한복을 입고 ‘한국의 미(美)’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베푼 국빈만찬에 한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황금빛을 띠는 노란색 저고리와 치마에 녹색 고름으로 포인트를 줬다. 흰색 소매 끝동에는 꽃무늬 자수가 놓아져 있었고, 깃은 은박으로 멋을 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황금빛을 띠는 한복을 입은 이유는 바닥에 붉은색 카펫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며 “중국에서는 붉은색에 황금색 수를 놓거나 글씨를 새기는 것이 좋은 징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황제의 권위와 부를 상징해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색깔인 노란색을 선택함으로써 친밀감을 전달함과 동시에 정상으로서의 품격을 지킨 것으로도 평가된다.

베이징=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불꺼진 시청사 주차장서 男女 알몸으로…후끈
女승무원 남편, 내연女와 "셋이 살자"며…경악
도로 한복판 男女, 난투극 벌이자 갑자기…
목욕하는 女 은밀하게 훔쳐본다…우리 집은?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