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심경 고백 “길었던 하루…‘친한친구’에 집중하겠다”

입력 2013-06-28 16:51  


[최송희 기자] 가수 로이킴이 배우 박수진과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로이킴은 6월27일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 오프닝에서 “굉장히 길었던 하루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공동 DJ인 정준영은 “하루는 24시간입니다. 얼마나 힘들었냐, 지쳤느냐에 따라 느끼는 게 다르다”며 로이킴에게 어떤 하루였는지 물었다.

이에 로이킴은 “확실한 건 굉장히 길었던 하루였던 거 같다”며 “놀랍거나 걱정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 음악하고 ‘친한친구’, 정준영 씨에게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호감을 가지고 몇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만나고 있지 않다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로이킴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이킴 팬들도 많이 놀랐겠네” “열애설에 여럿 놀랐겠네” “로이킴 심경 고백? 본인도 많이 놀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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