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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남녀불평등 1위, 男 '야근문화' 女 '잡무문화'

입력 2013-07-01 21:11  


[라이프팀] 직장 내 남녀불평등 1위로 ‘잡무’와 ‘야근’이 꼽혔다.

5월30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여성 취·창업전문 무료 경력개발사이트 꿈날개는 여성주간(7월1일~7일)을 맞아 직장인 80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남녀불평등’에대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63.3%, 여성이 77.3%로 여성이 남녀불평등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남녀불평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남성 63.3%중 51.7%는 ‘여자에게는 애초에 기대도 안 하고 남자는 당연히 해야하는 야근문화’에 가장 많은 불만을 품었다. 이어 힘든 일은 남자가 해야 한다는 식의 ‘잡무문화’(50.8%), 똑같이 실수해도 여직원은 애교로 넘어가지만 남직원은 욕먹는 ‘훈계문화’(40.8%)에 대한 불만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56.2%가 무거운 짐은 남자가, 커피심부름은 여자가 하는 식의 ‘잡무문화’를 1위로 꼽았다. 이어 1차 끝나고 2차는 꼭 남자끼리만, 업무상 중요한 이야기는 2차에서 하는 ‘회식문화’(40.5%), 남자 상사는 여자 부하직원을 더 좋아하고 여자 상사는 남자 부하직원을 더 좋아한다는 ‘상하관계 문화’(28.2%)에도 불평등이 있다고 토로했다.

직장 내 남녀불평등이 있다고 생각하는 제도에 대해서도 남녀 간 인식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성별에 따른 연봉 차이’(53.1%)와 ‘승진 기회에 대한 공정성’(50.7%) 등을 높게 꼽았지만 남성은 ‘육아 관련제도 사용 정도’(38.3%), ‘업무배치의 차이’(37.5%)를 선택한 것.

직장 내 남녀불평등에 대해 남성의  43.3%는 ‘그냥 참는다’라고 응답한 반면 여성 42.4%는 ‘불평등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자기계발에 더 힘쓰겠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KBS '직장 내 남녀 불평등 1위' 관련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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