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우리

입력 2013-07-03 07:25  

우리투자증권은 3일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2분기 외형이 정체되고 엔저, 비용 확대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보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생명과학의 2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액 379억원(전년대비 +0.2%), 영업이익 54억원(-26.6%), 순이익 43억원(-35.2%)으로 전망된다"며 "컨센서스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순이익 61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의약사업 192억원(-0.8%), 환경소재사업 94억원(+0.1%), 수처리제사업 94억원(+2.5%)으로 전망된다며 신약 API 1종 및 제네릭 API 20종 생산 규모 정체, 의약중간체 생산 규모 소폭 감소 요인 의약사업 매출이 소폭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년 통화별 매출 비중은 엔화 41.6%, 달러 25.9%, 원화 31.0%, 유로 1.6%다. 그는 전사 수익성을 결정하는 의약사업에서의 통화별 매출 비중은 엔화 69.5%, 달러 22.2%, 원화 8.3%라며 2분기말 원엔환율 100엔당 1152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0.2% 하락했다고 전했다. 바이오 R&D 투자비용도 14억원(+45.0%)으로 파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엔환율 하락 및 R&D 투자비용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14.2%로 전년동기보다 5.2%p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률 16.9%를 밑도는 수치다.

그러나 하반기 제네릭 API 2종 특허 만료에 따른 수요 증가와 일본 순차적 성분명 처방 확대에 따라 제네릭 API 4종 일본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그는 기존 음성공장 생산능력 800억원인데 충주공장(생산능력 1800억원) 가동시 총 생산능력은 26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2014년 충주공장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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