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소희, 첫 드라마 주연 '연기돌 시동'

입력 2013-07-03 13:13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안소희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소희가 KBS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3일 밝혔다.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인 'Happy! 로즈데이' 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김영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정웅인, 소유진, 김도현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안소희는 극 중 20대 초반의 여성 ‘아름’ 역을 맡았다. ‘아름’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일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는 연기자 지망생이다.

드라마를 통해 안소희는 단아한 '꽃집 아가씨'의 모습부터, 자기 표현에 거침없고 당돌한 배우 지망생의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는 8월 초 방영 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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