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근무하던 이 모씨(28)와 채 모씨(31) 등 2명은 이 불로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물류창고 안에 몇 명의 근로자가 있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소방차 15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타이코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다. 이번 화재로 인해 타이코로부터 부품을 공급 받는 현대·대우·기아·삼성자동차의 생산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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