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팔자'에 약세…엔터주 '상승'

코스닥지수가 개인 매물 출회 여파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31%) 내린 525.31을 기록 중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는 공장주문 등 제조업 관련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반정부 시위에 따른 정국 불안 여파로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고,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한때 5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 매물 부담이 가중되면서 약세로 돌아선 지수는 이후 하락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코스닥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2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0.95%)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유럽 판매 승인에 힘입어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와 함께 서울반도체(2.12%), GS홈쇼핑(1.80%), SK브로드밴드(2.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CJ오쇼핑(-0.29%), 파라다이스(-1.05%) 등은 하락하고 있다.


미디어플렉스(3.75%)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신작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와 함께 에스엠(0.90%), JYP Ent.(2.81%), 와이지엔터테인먼트(2.11%) 등 엔터주들이 줄줄이 오름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女배우, 6세 연하 男과 집에서 '하룻밤' 포착
▶ 성인 방송 女출연자들 정체 드러나자…경악
▶ 가수 지망생 女, '매일 성관계' 협박 당하더니
▶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 女배우, 100억 빚 때문에 생방송 도중…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