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OZ 214편 항공기는 지난 6일 오전 11시20분께(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 동체가 부딪히는 사고를 일으켰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0년 만의 대규모 인명 사고로 아시아나항공의 유·무형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단기 센티멘트(투자심리) 악화는 피할 수 없을 듯 하다"고 밝혔다.
다만 사고에 따른 물질적 피해는 보험사에 의해 대부분 보상될 전망이어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사고의 원인에 따라 그 영향과 피해 강도가 달라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항공사 측 실수인 경우 특히 부정적인 영향이 클 전망이고, 기체 결함일 경우에도 투자심리 악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항공사 인명사고 사례였던 2011년 7월 아시아나항공(화물기· 사상자 2명)과 1997년 8월 대한항공(여객기· 사상자 254명)의 경우 당시 해당 항공사 주가는 장중 7~8%가량 하락했고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항공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9배로 역사적으로 비교적 매력적이지만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며 "단기적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의 착륙사고는 투자심리 악화를 부채질할 전망이고 항공주의 적절한 투자 시점은 3분기 말 이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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