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뿜엔터테인먼트, 김준호 김원효 역할 체인지 시청자 웃었다

입력 2013-07-08 15:39   수정 2013-07-08 15:45


[연예팀] 개그맨 김준호와 김원효가 소속사 대표와 연기자의 역할을 체인지한 KBS2 '개그콘서트' 새코너 '뿜엔터테인먼트'로 시청자를 박장대소케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김준호, 김원효를 비롯해 김지민이 한데 뭉친 '뿜엔터테인먼트'가 첫 전파를 탄 가운데 신선한 아이디어와 연예인 병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 코너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김준호와 김원효의 역할 체인지. 국내 최대 개그맨 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김준호와 소속 연기자가 역할을 바꾼 '뿜엔터테인먼트'에서 김원효는 대표로 눈 밑에 큰 왕 점을 붙이고 흰색 정장을 차려 입어 비주얼부터 웃음의 향기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김지민이 드라마를 선택한 뒤 라면을 먹거나 실연을 당하는 장면에서 대역을 쓰겠다고 생떼를 쓰자 대표인 김원효는 "아 진짜 뿜겠네"를 연발했고, 웃음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비장한 여장을 하고 나온 김준호와 호흡을 맞추며 웃음을 선사했다.

중년 여배우 사기자 아줌마로 변신한 김준호는 충격적인 핑크빛 깔맞춤 패션과 흰머리가 가득한 장발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말끝마다 "아니잖아~", "그랬잖아" 등 착착 감기는 대사로 유행어를 대 방출했다. 

40년간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있으며 이렇다 할 역할을 맡아본 적 없다는 김준호는 까막눈이라며 그나마 들어온 드라마 제의마저 거절했고, 콧소리 섞인 목소리로 "케어해 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시구를 하고 싶다는 김준호는 감춰놨던 몸매를 드러냈고 배꼽을 드러낸 채 묘한 포즈를 취하며 "음~ 아니잖아. 아니잖아. 음. 시구~"라고 섹시한 포즈를 취해 웃음이 폭발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개콘 뿜엔터테인먼트 완전 뿜하고 뿜었습니다", "김준호 여장 은근히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 "개콘 새코너 뿜엔터테인먼트 완전 뿜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해나 사망, 안타까운 비보 “작은 천사… 자유가 되었다”
▶ 노우진 결혼, 1살 연하의 방송국PD와 결실 “날짜 조율 중”
▶ Mnet 측 "악마의 편집 없다, 렉시 하차 없을 것" 공식입장
▶ [인터뷰] 유준상 “성유리 이진 소원이까지 그야말로 힐링”
▶ [포토] 제시카 '짧아도 너무 짧은 다미에 원피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