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영국의 '77년 윔블던 숙원' 풀었다

입력 2013-07-08 17:09  

조코비치 꺾고 男단식 우승


‘영국의 희망’ 앤디 머리(2위·영국)가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2256만파운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는 8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3-0(6-4 7-5 6-4)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머리는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77년 만에 윔블던 남자 단식을 제패한 영국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은 160만파운드(약 27억3000만원)다.

머리는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영국 팬들의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 갈증을 풀었다. 여자 단식을 포함하면 1977년 버지니아 웨이드 이후 36년 만에 영국 선수의 윔블던 단식 우승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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