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 라떼스크린서 팝아티스트 '마리킴' 등 소개

입력 2013-07-09 16:16  

앱디스코는 9일 제공 서비스 라떼스크린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떼컬처살롱' 프로젝트를 통해 7월 한달 동안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시작한 라떼컬처살롱은 미술, 영화, 출판,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14개국에 출시된 글로벌 리워드 광고 플랫폼인 라떼스크린에서 무료로 선보이는 메세나 활동이다.

라떼컬처살롱은 매월 새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달에는 팝아티스트 '마리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여성 3인조 그룹 '오드아이', 홍대 인디밴드 '레세일즈'가 새로 합류해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마리킴'은 예술계에 '얼짱'으로 알려질 만큼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팝아티스트다. 가나아트갤러리 소속 작가이자 가톨릭대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그녀의 작품 속 캐릭터 '아이돌(Eyedoll)'은 큰 눈에 무표정한 얼굴을 지닌 소녀다. 마리킴은 이 소녀에게 역사 속 인물이나 대중적 아이콘을 표현하는 화려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덧입힘으로써 미디어가 만든 고정관념 속 여성상을 비판적 시각에서 이야기해 왔다.

대중문화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으로 유명한 마리킴은 그룹 2NE1의 뮤직비디오와 앨범 자켓 제작에 참여해 친숙하다. 이미 페리페라, 코치, 푸마 등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열리는 '2013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독특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마리킴은 "대중이 예술과 교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을 찾는 것은 작품을 완성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라며 "스마트폰의 첫 화면이라는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에서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뜻 깊어, 라떼컬처살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 아티스트인 레세일즈는 70년대 뉴욕이나 영국의 펑크, 글램락 등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홍대의 펑크락 인디밴드다. 전형적인 개러지 밴드의 음악적 성향에서 나아가 재즈의 감성과 포스트락의 색채를 더한 풍부한 사운드가 개성 있어 국내보다 해외팬들이 더 많다.

프랑스 파리에서 중고교와 대학을 졸업한 리더 정대인, 실용음악과를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한 여자 킥복싱 선수 출신 드러머 김지은, 탄탄한 기본기에 현란한 기술을 구사하는 베이시스트 이동훈, 언더그라운드의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황진민 등 각 멤버들의 면면도 개성 있는 음악에 일조한다.

'오드아이(ODD EYE)'는 멤버 3명 전원이 첼로, 바이올린 등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대중음악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겠다는 뜻으로 결성된 여성 3인조 밴드다. '양 눈의 색깔이 다른 매력적인 돌연변이'라는 뜻의 '오드아이'처럼 성격이 다른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매력을 하나의 음악에서 표현하는 것이 멤버들의 목표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라떼컬처살롱이 아티스트들의 대중적 공감대를 넓히는 하나의 문화 프로젝트로 자리잡는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모바일이 모든 트렌드의 중심인 만큼 라떼스크린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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